스미요시타이샤 신사

생명의 근원, 바다의 신
스미요시타이샤 신사는 일본 전국에 2300개 있는 스미요시 신사의 총본사로, 셋쓰노쿠니 지방 제일의 신사로서 추앙을 받아 연초에는 200만 명 이상의 참배자들이 방문합니다.
제신은 이자나기노미코토가 목욕재계를 할 때 바닷속에서 출현한 소코쓰쓰노 오노미코토, 나카쓰쓰노 오노미코토, 우와쓰쓰노 오노미코토의 세 신과 당사가 모시는 진구 황후를 제신으로 합니다.
고대로부터 항해의 수호신으로 숭배되었고, 왕조 시대에는 와카(일본 고유 형식의 시)와 문학의 신으로서 또는 현실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으로서도 신앙을 모아, 목욕재계, 산업, 무역, 외교의 조상신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고대의 건축양식을 전해 주는 4개 동의 국보 본전을 비롯해 스미요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아치교(홍예다리)와 다수의 문화재, 수령 1000년의 녹나무 신목 등이 있어, 유구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주요 제전
◆모내기 제사 6/14, 13:00~15:00 오랜 옛날의 의식을 지켜오는 모내기 제사입니다. 일본의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스미요시 축제 7/30~8/1 오사카의 여름축제를 마무리하는 축제로, 3일간에 걸쳐 제사와 봉납행사가 성대하게 거행됩니다. 7월 31일에 열리는 여름 넘기기 목욕재계 행사는 오사카부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폐문 시간: 22:00까지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