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가이 신사

가와치, 이즈미, 셋쓰 3개 지방의 경계에 위치한 관계로 방위가 없는 청결한 땅으로 여겨져 방위와 관련된 액땜 기원으로 유명합니다. 먼 곳으로 여행하거나 이사하기 전에 참배하면 재난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 건물 신축이나 이사 등의 액막이 기원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가와치, 이즈미, 셋쓰 3개 지방의 경계에 위치한 관계로 방위가 없는 청결한 땅으로 여겨져 방위와 관련한 액땜 기원으로 유명합니다. 예로부터 먼 곳으로 갈 때 그 방향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일단 다른 방향으로 간 후에 원래 목적지로 가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호치가이 신사는 그럴 때 참배하는 신사로, 일본에서도 드뭅니다. 먼 곳으로 여행할 때나 이사 등이 있을 때 이곳을 참배하면 재난을 당하지 않는다고 하여, 건물 신축이나 이사 등의 액막이 기원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러 옵니다. 청결하게 하는 모래, 방위 액땜의 지마키(일종의 찹쌀떡)는 큰 효험이 있다고 하며, 5월 31일의 지마키 축제 때는 고사에 따라 줄 잎으로 감싼 떡을 신전에 봉헌합니다. ‘호치가이’상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옛 경내에는 따뜻한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상록수 ‘먼나무’가 있는데, 시내의 40그루가 넘는 거목 중에서도 지름ㆍ줄기 둘레가 가장 크고, 상당한 나이를 지닌 거목으로 오사카부 지정 천연기념물입니다. 또한 9월 중순의 이불 북 가을축제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