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 하치만구 신사

긴메이 천황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본전 오른쪽 앞에 있는 거대한 녹나무는 줄기의 둘레가 5.2m, 나무 높이가 25m, 수령이 7-800년이나 되는 오사카부 지정 천연기념물입니다. 음력 8월 대보름날에 등장하는 웅장한 이불 북이 유명한 ‘쓰키미 마쓰리’는 풍작과 보름달을 축하하는 축제입니다.

긴메이 천황(532~571년)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숲이 울창한 경내와 중후한 건물 외관은 오랜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본전 오른쪽 앞에 있는 거대한 녹나무는 줄기 둘레가 5.2m, 나무 높이가 25m나 되며, 수령이 700년 또는 800년이라고도 하는 유명한 고목으로 오사카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년 음력 8월 15일의 중추절에 웅장한 이불 북이 등장하는 ‘쓰키미 마쓰리’는 풍작 기원과 보름달을 축하하는 풍습이 어우러져 신사의 축제가 되었다고도 하며, 기록에 따르면 300년 이상의 전통이 있습니다. 북을 올린 받침대 위에 붉은색 방석을 5단으로 쌓은 이불 북은 높이가 약 4m, 무게가 약 3t이나 되며, 약 70명의 사람들이 어깨에 메고 “베라, 베라, 베라 숏쇼이”라는 구호와 북소리에 맞추어 거리를 행진한 다음에 신사에 봉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