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니성 향토관

고타니조 향토관은 약 800년 전 가마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고타니 가문의 저택 일부를 일본의 등록 박물관으로서 일반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관내에는 고타니 가문에 전해져 오는 무가 용구와 미술품을 비롯해 고타니 가문에서 사용하던 농기구, 제39대 고타니 미치아키라 옹이 수집한 민속ㆍ고고학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7~18세기 중엽에 건설된 안채, 쌀 창고, 몬나가야(다이묘 저택의 문)는 일본의 등록유형문화재이며, 센보쿠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경관입니다.
[몬나가야는 하카타번(이즈미시 하카타초)에서 메이지 시대의 폐번치현 시기에 이축되었습니다.]
고타니성은 13세기에 도가야마성과 도요다성과 함께 가나에성이라 불렸으며, 헤이씨 일족이었던 고타니 씨족의 거성입니다. 자연의 산을 그대로 이용한 산성으로 사카이시에서 가장 오래된 성터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