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코쿠지 절

1562년, 일련종의 학승 니치코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내에 있는 수령 1,100년의 거대한 소철나무는 국정천연기념물입니다. 센노 리큐가 기증한 육지장 등롱과 표주박형 푼주가 있는, 일본에서 유일한 ‘소철나무 가레산스이’ 정원이며, 사카이 사건 때 도사번 무사가 할복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1562년, 일련종의 학승 니치코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절입니다. 경내에는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소철나무가 당당하게 사카이 시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거대한 소철나무는 천하를 통일한 전국시대 다이묘 오다 노부나가의 소망으로 아즈치성으로 옮겨졌지만, 이 나무가 밤이면 밤마다 ‘사카이로 돌아가고 싶다’며 울었기 때문에 격노한 노부나가는 ‘잘라 버려라’하고 명령했습니다. 칼로 베어진 부위에서 소철나무는 붉은 피를 흘리면서 거대한 뱀처럼 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다 쓰러졌습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노부나가가 다시 묘코쿠지 절로 돌려주었다는 전설이 있는 이 나무는 국정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크고 작은 120여 개의 기둥 가지가 있지만, 에도 시대의 “화천명소도회”에는 ‘큰 가지가 22개, 작은 가지가 78개, 총 둘레 25척, 높이 22척 남짓, 지엽 6∼7칸은 온통 짙은 청색으로 푸른 산봉우리를 방불케 한다’라고 묘사되어 있는 사카이의 유명한 나무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일본에서 유일한 ‘소철나무 가레산스이’ 정원에는 센노 리큐가 기증했다고 하는 '육지장 등롱'과 '표주박형 푼주'가 있습니다.
1868년, 프랑스 병사와 도사번 무사 사이에서 발발한 사카이 사건으로 도사번 무사 11명이 할복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산문을 나서면 '할복한 도사번 무사의 무덤’이라고 적힌 비석이 있습니다.
소슈 대장간의 시조라 불리는 신토고 구니미쓰의 단도 “구니미쓰”, 명도공 마사무네 10인 중의 한 사람이라고 불리는 ‘비젠 오사후네 주나가요시’의 허리칼 ‘슈메이초기’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사카이시 박물관에 기탁되었습니다.

[명승] 묘코쿠지 절 정원이 사카이시 지정문화재로 등재! (2012년 4월)
국정천연기념물 ‘소철나무’를 둘러싼 돌과 본당 동쪽 정원이 일체가 된 구성. 에도 시대부터 사카이를 대표하는 명소였지만, 최근에 실시된 조사 결과, 인공산을 만들지 않고 소철나무를 중심으로 한 평정임천 회유식 가레산스이 정원임이 판명되었습니다. 에도 시대 후기의 모습을 기본으로 복원 정비가 실시되었습니다.
소철나무를 중심으로 한 가레산스이 정원으로는 일본에서도 유례가 없는 매우 귀중한 사례입니다.

소재지

사카이시 사카이구 자이모쿠초 히가시 4-1-4

교통편

한카이선 '묘코쿠지마에역' 하차

요금

대인 400엔, 초, 중학생 200엔

영업시간

10:00~16:30(15명 이상은 예약제)

정기휴무 등

연말연시

주차장

30대

문의처

시설명

묘코쿠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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